중기부, 지난 3월31일 시행…민간銀도 2.6만건 발송
누적 상담 건수 3500건 달해…상환, 대출, 보증등 60%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를 선제 관리하고 재기를 돕기위한 '소상공인위기 알림톡' 서비스가 핵심 안전망으로 자리잡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3월31일 서비스 도입 후 한 달 간 총 7만5000건의 알림톡을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여기에는 민간은행 5곳이 발송한 2만6000건이 포함됐다.
중기부는 위기 상황을 제때 인지하지 못하거나 기관별 지원 정책이 분산된 탓에 접근에 애를 먹는 소상공인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고위험 차주, 연체 차주, 폐업 차주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위기알림톡을 발송 중이다.
7만5000건 중 위기 유형별로는 연체 차주가 약 5만5000건으로 가장 많았고, 폐업 차주(1만4000건)와 고위험 차주(6000건)가 뒤를 이었다.
지난달 말 기준 위기알림톡을 받은 소상공인의 누적 상담 건수는 약 3500건으로 집계됐다. 상담 내용은 상환·대출·보증 등 금융 분야 상담이 6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간 데이터 연계를 통해 채무조정과 정책지원을 함께 제공한 사례는 1160건에 달한다.
현장의 목소리도 긍정적이다. 서울 관악 새출발지원센터 관계자는 "센터를 찾는 상담자 중 20~30%가 위기알림톡을 받고 방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기부는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해 위기알림톡 수신자 대상 경영진단, 멘토링, 사업정리컨설팅, 점포철거비 등을 약 246억원 규모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내달까지 참여은행을 17개 민간은행으로 확대해 보다 촘촘한 위기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광고성 메시지로 오인되는 사례를 줄이는 등 접근성과 전달 효과를 지속 개선할 예정이다.
중기부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위기알림톡은 단순한 안내 메시지를 넘어 위기 소상공인을 회복과 재기 지원체계로 연결하는 선제적 현장형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위기 대응부터 재도약까지 촘촘히 지원하는 '원스톱 재기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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