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49억원 감소한 2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침체로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수료 수익이 감소한 영향이다.
빗썸의 올해 1분기 매출은 825억원으로, 작년 1분기의 1947억원과 비교해 1022억원(57.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실적 악화는 중동 정세 불안, 금리 상승 압력 등 악재 영향으로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거래량이 감소한 영향이다. 또한 국내 규제환경 변화로 코인렌딩 등 파생상품 매출도 감소했다.
또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는 매출 대부분을 거래 수수료에 의존한다. 아울러 적극적인 내부통제 강화 등 변화하는 규제환경에 따른 비용 증가도 실적 감소에 영향을 줬다.
빗썸은 향후 경영 효율화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이용자 보호와 거래 안정성 확보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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