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LG전자 공급 경험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부품 양산 수주 임박
하이브리드·수소연료전지·방산까지 확장…PER 4배 저평가 분석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18일 SY동아에 대해 자동차와 가전 부문에서 축적한 정밀 고무 부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긍정적(Positive), 적정주가는 1만2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주가 6250원 대비 약 92%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인 현대차그룹과 LG전자가 2028년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와 '클로이드' 양산을 추진하고 있다"며 "SY동아도 50년간 축적한 정밀 고무 부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로봇 산업 진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SY동아는 현대차그룹과 약 50년, LG전자와 약 30년간 거래를 이어오며 자동차 및 가전용 정밀 고무·플라스틱 부품을 공급해왔다. 현재 국내외 로봇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들을 대상으로 공동개발(JDA)과 양산 수주를 추진하고 있으며, 수주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연구원은 "자동차와 가전 분야에서 쌓아온 대량 양산 경험과 품질 대응 능력, 정밀 부품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로봇 부품 시장에서도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기존 자동차 생산라인 일부를 로봇 부품 생산에 활용해 초기 투자 부담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기존 주력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비중 확대에 따라 관련 부품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브리드 차량용 제품은 내연기관 차량용 제품보다 판매 단가가 최소 40%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SY동아퓨얼셀도 주목된다. 회사는 기술 고도화를 통해 2028년 데이터센터용 연료전지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방산 부문에서는 국방품질경영시스템 인증과 주요 방산업체 협력사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최 연구원은 로봇용 신규 애플리케이션 확대와 자동차·가전 사업의 안정적 성장에 힘입어 2027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4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 수준으로 저평가돼 있어 향후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