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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등 국내 주요 기업, AI 인재 확보 나서…'K-뉴딜 아카데이' 동참

SK 서린빌딩 전경/메트로신문DB

국내 주요 기업들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인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삼성과 SK그룹은 정부의 청년 취업 지원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에 참여해 청년 인재 양성에 나섰다. 양사는 각 그룹의 강점인 AI 연량과 제조 인프라를 활용해 비수도권 청년의 참여를 위해 대상 지역도 확대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뉴딜 아카데미'에 맞춰 AI 전문역량과 그룹 각 사별로 특화된 직무 지식을 결합한 AI 전환 혁신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AX, SK플래닛 등 4개 계열사 5개 사업이 참여한다. 청년층의 관심이 큰 반도체, AI 에이전트 기반의 보안 및 네트워크 실무, AI 콘텐츠 서비스 기획 등 분야로 구성됐으며 각 사는 맞춤형 직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청년 Hy-Po(하이포)' 프로그램을 통해 AI 반도체 직무 특화교육에 나서며, 연말까지 300명을 교육한다. SK텔레콤은 AI 에이전트에 기반한 보안 네트워크 실무 교육 'THE ALEPH(알레프)'를 진행한다. 대전, 대구, 부산에서 173명을 모집하며 500시간 과정이다. SK AX는 'SKALA(스칼라, SK AI Leader Academy)' 프로그램으로 청년층에게 AI 원천 지식과 전문역량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광주, 울산에서 총 260명을 선발한다.

 

SK플래닛은 '부산 스마트항만·해양물류 데이터 실무 과정'과 'AI 활용 로컬(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 서비스 과정'을 마련했다. 각 25명씩 모두 50명을 모집한다.

 

삼성은 비수도권 미취업 청년을 위한 '청년희망배움터'를 신설하고 7월 1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만 34세 이하의 비수도권 취업 준비 청년이라면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선발 규모는 총 1000명으로 충청, 호남, 경북, 경남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직무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청년 수요가 많은 전자·IT제조, 공조냉동, 선박제조, 중장비 운전, 온라인 광고, 제과제빵 등 6개 분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현대차와 LG전자, 한화, 셀트리온 등 국내 50여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별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하며 인재 양성에 힘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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