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간 누적 헌혈량 2600만㎖
협력사·입주사까지 참여 확산
포스코의 장기 헌혈 캠페인이 임직원과 협력사 참여 속에 대표적인 생명 나눔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포스코는 1998년부터 포항·광양·서울 지역에서 운영해 온 '사랑의 헌혈' 캠페인의 누적 참여자가 6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28년간 누적 헌혈량은 전혈 기준 약 2600만㎖에 달한다. 이는 1.5ℓ 페트병 약 1만7300개를 채울 수 있는 양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 약 20만명에게 도움이 가능한 규모다.
헌혈증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까지 포스코가 모은 누적 헌혈증은 1만3500장으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한국백혈병환우회 등에 전달돼 수혈이 필요한 환자 지원에 활용됐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사와 입주사 임직원까지 참여하며 지역사회 헌혈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사내에서는 누적 200회 이상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누적 헌혈 250회를 기록한 전경식 광양 도금부 4도금공장 과장은 "회사에서 주최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며 첫발을 내디뎠고 이제는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연스러운 일상이 됐다"며 "헌혈은 이웃에게 따뜻한 생명을 나누는 동시에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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