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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스타인터뷰]상큼한 매력 앞세운 신예 걸그룹 베리굿

그룹 베리굿(수빈(좌)·태하·나연·이라·고운)/아시아브릿지엔터테인먼트 제공



"주간아이돌 꼭 나가고 싶다"

"롤모델, 미래의 베리굿"

그룹 베리굿이 지난달 22일 '러브레터'로 데뷔했다. 좋은 열매를 맺자는 뜻의 베리굿은 태하(20·리더)·수빈(21)·이라(20)·나연(19)·고운(16), 다섯 멤버로 이뤄졌다. "올해 신인상을 꼭 탈 거다"라고 당차게 말하며 인터뷰내내 다섯 매력을 드러냈다.

◆ 청순한 콘셉트다.

나연 : 대부분의 아이돌이 데뷔를 강렬하게 한다. 그러나 우리의 데뷔 곡 '러브레터'는 클릭비 선배의 노래를 리메이크했다.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부담감 없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가사도 서정적이다.

◆ 베리굿에 합류하게 된 계기는?

태하 : 6~7년 동안 연습했다. 오디션으로 합류했고 대표님이 잘 봐준 거 같다. 어릴 때부터 가수만을 꿈꿨다. 베리굿은 멤버가 많이 바뀐 그룹이다. 데뷔를 하지 못할 것이란 불안감이 있었다. 그러나 그 시간 동안 실력 갖추고 싶었다.

수빈 : 전 소속사에선 행사만 돌아다녔다. 회사를 옮겨 지인의 추천으로 합류했다.

이라 : 교육자 집안이지만 공부하는 게 싫었다. 날라리는 아니었다. (웃음) 취미로 댄스 학원에 다녔다. 소속사는 두 번 옮겼다. 중3 때 데뷔한다고 했지만 무산됐다. 그 다음 회사에선 힙합을 내세워 데뷔시키려 했다. 지향점과 맞지 않아 또 나왔다. 베리굿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나연 : 초등학교 때부터 예체능에 관심 많았다. 12살 때 JYP UCC오디션에 참가했다. 1차·2차가 됐고 지역 예선을 엄마와 함께 갔다. 당시 장우영·구하라·윤두준·백예린 선배와 본선 무대에 함께 섰다. 반대하던 부모님이 가능성을 보고 적극 지원해주셨다.

고운 : 첫 회사다. 2년 동안 연습했다. 원래 꿈은 기자나 경영인이었는데 학교 축제 때마다 무대에 서면 희열을 느꼈다. '음악을 전문적으로 해보자'는 생각에 실용음악 학원을 다니게 됐다.

그룹 베리굿(고운(좌)·이라·수빈·태하·나연)/아시아브릿지엔터테인먼트 제공



◆ (고운) 기자·경영인이 꿈이었다는 게 신기하다

엄마가 영어 교사다. 유학파는 아니지만 영어에 자신있고 공부를 좋아한다.

나연 : 고운이는 14살에 토익 860점을 받았다. 베리굿의 똑똑이다. 공부 욕심도 남다르다. 시험 기간에는 밤 세서 공부한다.

◆ 처음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어색했나

태하 : 이틀 동안 찍었다. 원래 취향과 달리 촬영하면서 귀여운 걸 처음 해봤다.

나연 : 처음엔 오그라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수빈은 피팅 모델 출신이어서 표정이 정말 자연스럽다.

수빈 : 어릴 때부터 카메라에 적응하기 위해 모델을 했다.

◆ 이상형은?

태하 : 부드럽고 가정적인 남자가 좋다. 배우 이선균의 팬이다.

나연 : 어른스러우면서 과묵하고 섹시한 남자가 좋다. 그룹 엠블랙의 이준 선배. 이상형을 실제로 만나면 환상이 깨지는 경우가 있다. 전 소속사가 엠블랙이 있는 제이튠캠프였다. 마주쳤는데 정말 모범적이고 4차원 매력도 있다.

수빈 : 첫인상은 차가워 보이지만 웃으면 보조개가 있는 사람이 좋다. 특히 코 옆에 피지 관리가 잘 돼 있어야 한다. 그룹 SS501팬이다.

고운 : 순결한 남자가 이상형이다. (웃음) 배우 주원의 팬이다. 드라마·뮤지컬에서 연기를 잘 한다.

그룹 베리굿/아시아브릿지엔터테인먼트 제공



◆ 활동을 시작하면 만나고 싶은 남성 그룹은?

고운 : B1A4 선배. 베리굿과 비슷한 순수한 콘셉트다.

수빈 : 노래 '베리굿'으로 활동한 블락비 선배와 수다 떨고 싶다.

이라 : 우리는 상여자 콘셉트다. 상남자를 표방한 방탄소년단을 보고 싶다.

◆ 꼭 출연하고 싶은 방송은?

베리굿 : '주간아이돌'. 불러만 달라. 곧 간다.

나연 :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예승이 성대모사를 할 수 있다.

수빈 : 짱구 성대모사 가능하다.

◆ 롤모델은?

제2의 소녀시대 같은 수식어보다는 베리굿만의 개성을 살리고 싶다. 물론 선배들의 무대를 보면서 배우고 있다. 궁극적인 롤모델은 미래의 베리굿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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