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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이대목동병원, 어깨관절 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발표

신상진 이대목동병원 어깨질환센터장.



이대목동병원은 '어깨 관절의 날'(3월 24일)을 맞이해 어깨관절 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을 발표했다.

어깨 관절은 우리 몸에 존재하는 143개의 관절 중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부위다. 성인의 경우 일상 생활 속에서 하루 3000번 이상 어깨 관절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움직임의 폭이 크고 활동량이 많은 관절이다 보니 손상 위험이 높고 무리한 사용으로 인해 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특히 봄에는 운동이나 등산과 같은 야외 활동을 하거나 봄맞이 대청소 등 겨우내 굳어 있던 어깨 관절을 갑자기 무리하게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대목동병원은 어깨 관절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생활수칙을 발표했다. 생활수칙은 △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 1시간 마다 자세를 바꿔주거나 휴식을 취할 것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갑자기 움직일 경우 근육에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누운 자세에서 팔을 올려 기지개를 먼저 켜고, 앞, 뒤, 옆으로 가볍게 스트레칭을 한 후 일어날 것 △ 조깅, 워킹 등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을 병행하여 몸 전체의 혈류를 촉진시키고 관절 가동력을 높일 것 △ 근육 뭉침과 관절의 통증에 따라 운동 강도를 적절히 조절할 것 △ 냉마사지보다 온마사지로 혈류 촉진 및 통증 완화에 신경 쓸 것 등이다.

이대목동병원 어깨질환센터장 신상진 교수는 "어깨 관절 통증은 성인의 약 60%가 한번쯤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빈번한 증상"이라며 "통증이 반복돼도 나이가 들어 생기는 오십견 증상이라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십견 외에도 회전근개증후군이나 어깨충돌증후군 등 다양한 원인으로 어깨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계속 될 때는 진단을 받아 정확한 원인을 알고 치료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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