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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정품 무한 잉크젯’ 1500만 대 판매 돌파

엡손의 '정품 무한 잉크젯' 프린터·복합기가 글로벌 시장에서 1500만대 판매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세이코 엡손의 '정품 무한 잉크젯' 프린터·복합기가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 1500만대를 돌파했다.

한국 엡손은 2010년 10월부터 출시된 정품 무한 잉크젯 프린터와 복합기가 세계시장에서 1500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18일 밝혔다.

엡손의 정품 무한 잉크젯 제품은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카트리지 대신 외부에 잉크 주입구와 잉크탱크를 장착한 제품이다. 작년까지 약 150개국에 출시됐다.

정품 무한 잉크젯 프린터와 복합기로 구성된 L시리즈와 M시리즈는 작년 세계 프린터(레이저·잉크젯) 총 판매 대수 4500만대의 10%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 회사 측은 카트리지 교환의 번거로움과 인쇄 비용, 소모품 비용 등을 줄여 사용자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엡손은 올해 정품 무한 잉크젯 제품군 판매 대수가 엡손 전체 프린터·복합기 판매량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품 무한 잉크젯 L시리즈와 M시리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엡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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