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리서치(3D RESEARCH) 표지 /광운대 제공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가 발행하는 국제저널 '3D 리서치(3D RESEARCH)'가 세계적으로 저명한 저널 인덱스 데이터베이스인 톰슨로이터사의 ESCI(Emerging Sources Citation Index )에 등재됐다. 광운대가 세계 3대 출판기업 중 하나인 스프링거(Springer)와 공동 출판 및 발행하는 이 저널은 앞서 스코퍼스(SCOPUS)에도 등재, ESCI 등재가 더해지며 국제적인 저널로 발돋움하게 됐다.
ESCI에 등재 되었다는 것은 세계 최고의 연구 논문 서치엔진인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에서 검색이 가능해져 저널의 가시성이 한층 높아지고, 광범위한 연구자들에게 읽혀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SCI에 등재가 되기 위해서는 저널의 과학적, 국제적 인지도 외에도 저널의 정기성, 국제성, 전문성, 적정성 등 다양한 항목을 톰슨로이터사로부터 검정 받아야 한다. 인덱스 결과는 톰슨로이터의 관련 링크(Master Journal List)에서 확인 할 수 있다.
3D 리서치는 공학, 물리학, 화학, 재료과학, 생명 및 환경과학 등 3D를 중심으로 하는 전 학문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 최초의 국제저널로 다양한 분야의 3D물질 및 소자, 관련 기술 등의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3D 리서치는 전자공학과 소속 3D 리서치센터(센터장 김은수 교수)에서 스프링거 출판사와 공식협약을 맺고, 2010년 3월 창간호를 발간했다. 창간호 발행이래 현재까지 총 7년에 걸쳐 7개 볼륨 27개 이슈가 발행 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연구논문이 출판되고 있다.
현재, 김은수 교수(광운대 전자공학과)가 편집위원장을, 이지훈 교수(광운대 전자공학과)가 부편집장을 맡고 있다. 미국, 이스라엘,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독일, 스페인, 아일랜드, 중국, 일본, 러시아, 홍콩, 대만 등 전 세계 53명의 석학들이 편집진에 합류하여 활동 중이다.
편집장인 김은수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3D 기술은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 발전과 더불어 차세대 전자 분야에서 중심이 될 것"이라며 "3D 리서치 발행에 많은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광운대와 편집진, 스프링거 관계자, 저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편집장인 이지훈 교수는 "광운대는 7년 전, 국제저널 3D 리서치의 론칭으로 차세대 유망 3D 분야에 세계 어느 대학이나 기관보다 앞서 저널 플랫폼으로 포석을 두었다"며 "3D 리서치가 세계적인 3D 분야의 플랫폼으로 발돋움하여, 우리 광운대의 위상과 인지도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