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TV방송

손석희VS안희정 뉴스룸, 지지율 영향줄까? 현재까지는 '우상향'

사진/JTBC'뉴스룸' 캡처

>

안희정 충남지사가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와 '선한의지' 발언과 관련해 설전을 벌였다.

지난 20일 JTBC '뉴스룸'에서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출연해 전날 부산대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의 '선한 의지'를 발언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안희정 지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그분들도 선한 의지로 없는 사람과 국민 위해 좋은 정치 하려고 했는데 뜻대로 안 됐던 것"이라고 발언했다가 큰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뉴스룸에서 안희정 지사는 "'선의'라는 것이 상대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자는 것"이라며 "그래야만 대화가 가능하다고 하는 것이 전날 부산에서의 강연 내용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 사람이 주장하는 바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빨리 대화의 본질에 들어가는 방법"이라며 "그것이 제가 정치를 대하는 태도"라고 밝혔다.

안 지사의 이런 해명에 대해 손석희 앵커는 "박 대통령도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미르재단, K스포츠 재단 설립을 선의라고 주장했다"며 "그 주장을 일단 받아들이고 생각하겠다는 말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안 지사는 "그 사실은 입증됐다. 선의라고 하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모든 수단이 불법이었다"며 "부당한 정치적인 국가 압력이거나 부당한 거래라고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그 과정 전체를 선한 의지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었다"고 답했다.

이어 "선의라는 것이 선과 악을 따지자는 말이 아니라 어떤 주장에 대해서 그분이 주장한 바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라며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여야만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강연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안 지사의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이 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금까지 대선 지지율을 보면 2월 1주차 13.0%→ 2월 2주차 16.7%%→ 2월 3주차 20.4%로 나타나 2주새 7.4%p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문재인 전 대표는 2월 1주차 31.2%→ 2월 2주차 32.9%%→ 2월 3주차 32.5%로 횡보하고 있는 모양새다.

그의 소신 발언이 그동안 쌓아온 지지율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