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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세번째 생일 맞은 중견기업의 날…유라코퍼 엄대열 대표 '금탑'



동반성장을 통해 1만4500명을 직·간접 고용한 유라코퍼레이션 엄대열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장비 국산화를 통해 2년간 272억원 가량을 수출해 산업발전에 기여한 신성이엔지 안윤수 사장에게는 철탑산업훈장이 돌아갔다.

중소기업청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 3회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중견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중견기업 대표, 임직원, 관계자 등 31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는 중견기업의 경제·사회적 성과를 널리 알리고 중견기업인의 사기를 고취하기 위해 중견기업특별법 시행일인 7월22일을 '중견기업인의 날'로 지정하고 2015년부터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

'좋은 일자리 창출, 과감한 혁신, 중견기업이 이끌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포함한 정부 인사, 중견기업인, 중견기업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우리나라 수출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 중견기업인, 임직원 및 육성공로자에 대해 훈·포장 등을 수여했다.

중견련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견기업은 지난해 말 기준 3558개로 전체의 0.1% 수준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수출액은 867억9000만 달러로 17.5%를 차지한다. 고용도 115만3000명으로 5.5% 정도다.

매출액은 620조4000억원(17.3%)으로 대기업 집단 상위 1~3위의 합을 웃돌고 있다.

이번에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엄 대표는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2000년부터 2016년까지 16년 간 매출을 약 52배 성장시켰으며, 자동차 와이어링 부품업계 세계 6위의 위상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안윤수 사장은 우리나라 최초로 반도체 클린룸 장비를 국산화하고,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용인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는 등 품질 향상과 생산성 혁신을 이끌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조용택 대한해운 부사장은 해외 글로벌 기업들과 다수의 장기운송 계약을 체결해 지난 2년간 약 3조 4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장기 불황의 늪에 빠진 우리나라 해운업의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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