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미국)=오세성기자】 24일(현지시간 23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되는 갤럭시노트8에 대한 현지 관심이 뜨겁다.

갤럭시노트8 공개 행사인 언팩 장소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는 이른 시간부터 끝 모를 인파가 몰렸다. 현지에서 23일 오전 11시 시작되는 언팩을 관람하려는 글로벌 미디어와 업계 종사자들이 몰려든 탓이다. 현지 오전 9시 30분을 기준으로 언팩 입장 대기줄은 파크 애비뉴 아모리를 절반 가량 감쌌다.

갤럭시노트8은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7이 배터리 발화 문제로 단종된 탓에 사실상 2년 만에 출시되는 노트 시리즈라는 평가를 받는다.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 스냅드래곤835와 엑시노스9이 교차 탑재되며 6GB 메모리, 64~256GB 저장용량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스마트폰 최초로 듀얼 카메라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