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일식당' 5호선 상일동역 상일동역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과 상일동에 걸쳐…
<맛있는메트로>상일식당_5호선 상일동역

'상일식당' 5호선 상일동역

▲ '상일식당' 5호선 상일동역.
▲ '상일식당' 5호선 상일동역.
▲ '상일식당' 김치찌개.

상일동역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과 상일동에 걸쳐 있는 지하철 5호선 종점역으로 1·2번 출구는 고덕동에, 3·4번 출구는 상일동에 위치한다.

현재 상일동역에서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까지 약 8㎞ 구간을 연장 공사 중이며 오는 2019년 3월 개통을 예정하고 있다.

인근에는 고덕차량사업소와 강동공영차고지, 주공아파트, 삼성엔지니어링과 세스코 등 40여개 기업이 입주한 첨단업무단지 등이 위치하고 있다.

첨단업무단지 건너편 주택가 골목에 위치한 '상일식당'은 1997년 문을 열어 20년 째 영업 중인 지역 터줏대감이다.

70% 이상이 단골손님으로 지역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던 곳이었는데 인근에 사무실이 대거 입주하면서 직장인 손님까지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점심시간에는 각종 찌개류 주문이 많은데 인기메뉴 1위는 '알동태찌개(6500원)'다.

냄비에 무와 콩나물 등을 넣고 끓이다가 동태알, 고니, 동태, 팽이버섯, 미나리 등을 푸짐하게 넣고 양념장을 추가해 한소끔 끓여낸다.

테이블에서는 가스버너 위에 냄비를 올려 식사가 끝날 때까지 뜨거운 국물을 즐길 수 있다.

직장인 박준형 씨(38)는 "국물이 짜지 않고 시원하면서도 얼큰한 맛이 일품이어서 술 마신 다음날 해장을 위해 이곳을 즐겨 찾는데 찌개를 먹다보면 다시 술 한 잔 생각나서 난감할 때가 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두 번째 인기메뉴는 '닭볶음탕(1만8000원·2인기준)'이다.

닭고기는 반 마리를 넘는 양으로 푸짐하게 들어가고 감자, 당근, 양파 등 각종 채소를 추가해 매콤·얼큰한 맛으로 끓여낸다.

20년 째 이곳을 이용하고 있다는 서정민 씨(50)는 "맛도 맛이지만 3명이 먹어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넉넉한 인심과 착한 가격이 정겨운 곳"이라며 "매일 바뀌는 반찬과 어떤 메뉴를 시켜도 실패가 없는 진정한 맛집"이라고 폭풍 칭찬을 쏟아냈다.

세 번째 인기메뉴는 '김치찌개(6000원)'다.

푹 익은 김치에 돼지고기는 품질 좋은 삼겹살을 사용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낸다.

모든 찌개메뉴는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

반찬은 김치 외 나물, 조림 등 기본 5가지 종류가 매일 바뀌어 나온다. 대부분 주방에서 직접 만들어내고 있어 반찬에 대한 품질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최근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다른 곳은 계란 반찬을 찾는 손님들이 부쩍 줄었지만 이곳은 '인기 만점인 계란말이 반찬이 빠져서는 안 된다'는 손님들의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져 별다른 변화가 없다는 설명이다.

저녁에는 직장인 회식과 각종 모임을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술 한 잔과 함께 할 수 있는 '오리고기(3만5000원·4인 기준)'와 '생삼겹(1만2000원)' 주문이 높은 편이다.

좌석은 입식 테이블이 아닌 방바닥에 앉아서 먹는 방식인 좌식 테이블로 구성됐으며 50여 명을 한 번에 수용할 수 있다.

지역 주민의 경우 배달앱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며 방문 시에는 전화로 미리 예약하면 대기시간이 없고 미리 세팅해 둔 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식사가 가능하다.

*주소: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341-15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3번 출구, 상일초등학교 후문 앞)

*영업시간:오전11시∼오후10시(평일) 오후 4시 30분∼오후 10시(토)

일요일은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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