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8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된 중형 SUV '더 뉴 XC…
볼보코리아, 풀체인지 중형 SUV 'XC60' 출시…XC90 흥행 바통 이을까
▲ 이윤모 볼보자동차 대표와 이정현 디자이너가 '더 뉴 XC60' 앞에서 출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8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된 중형 SUV '더 뉴 XC60'을 국내 출시했다.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넉넉한 실용성과 프리미엄 성능을 앞세운 중대형 SUV 모델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볼보코리아가 XC90에 이어 '더 뉴 XC60'으로 흥행을 이어갈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볼보코리아는 26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서울에서 '더 뉴 XC60'의 출시 행사를 열고, 프리미엄 중형SUV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이날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더 뉴 XC60은 다이내믹한 도심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과 최신 기술력, 주행성능을 모두 겸비했다"며 "높아진 상품성이 돋보이는 '더 뉴 XC60'이 국내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1세대 XC60은 유럽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에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볼보자동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100만대를 넘어섰다. 1세대의 이러한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더 뉴 XC60'은 볼보자동차의 최신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디자인이 더해져 완전히 새로운 도심형 SUV로 다시 태어났다.

'더 뉴 XC60'은 1세대의 상품성과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감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더 뉴 XC60'은 한국인 디자이너인 이정현 씨가 메인 디자이너로 참여해 주목받았다.

볼보 브랜드 최초의 한국인 디자이너인 이정현 씨는 "더 뉴 XC60은 1세대가 가진 본질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미들 사이즈 SUV를 표현했다"며 "완벽한 비율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어떤 각도에서 보더라도 가장 이상적인 비율을 나타내는 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 볼보자동차 '더 뉴 XC60' 전측면 모습.

새로워진 '더 뉴 XC60'은 이전 세대보다 전장은 45㎜, 전폭은 10㎜ 늘어나고 전고는 55㎜ 낮아져 안정적이면서 다이내믹한 스타일로 완성했다.

또 실내공간을 결정 짓는 휠베이스는 90㎜ 늘려 여유롭고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그릴의 옆면과 맞닿은 T자형 헤드램프, 입체적인 세로형 그릴, 스타일리시한 리어램프 등 디테일한 요소를 추가해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차량 측면에는 보닛부터 시작해 후면부로 갈수록 상승하는 벨트라인, 후면부의 날렵한 캐릭터 라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루프 라인과 D필러 등 최소한의 라인을 사용해 스포티하고 강인한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볼보코리아는 '더 뉴 XC60'의 출시를 앞두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윤모 대표는 "(더 뉴 XC60) 출시를 앞두고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본사와 많은 미팅을 진행하며 한국 시장 중요성을 알렸다"며 "볼보차 코리아만이 제공하는 5년 메인터넌스와 워런티, 트림별 기본사양 등을 비교하면 100% 동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최신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대거 기본 적용하면서도, 유럽보다 낮은 가격으로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가격을 책정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더 뉴 XC60은 디젤 엔진인 D4와 가솔린 엔진인 T6 두 가지 엔진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6090만~7540만원이다.

주력 트림인 D4 인스크립션을 기준으로 스웨덴, 독일, 영국 등과 비교해 10~3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 양성운 기자(y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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