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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네이버랩스 유럽' AI 연구자, 데뷰2017 첫 참가

16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데뷰 2017' 컨퍼런스에 참석한 네이버랩스 유럽 엔지니어들이 키노트를 경청하고 있다. / 네이버



네이버의 개발자 컨퍼런스 '데뷰 2017'에서 네이버의 프랑스 인공지능(AI) 연구소인 '네이버랩스 유럽'이 처음으로 참가했다. 네이버유럽(구 제록스연구소유럽)은 프랑스 그르노블에 있는 연구 기관이다. 올해 6월 네이버가 인수했다.

네이버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틀째 열린 행사에서 네이버랩스 유럽 소속 연구원이 직접 세션 발표자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검색, 빅데이터, 인공지능, 머신러닝 분야 등에서 '네이버랩스 유럽'이 축적한 수준 높은 연구 결과를 참가자들과 공유한다.

발표자에는 전 세계 논문 인용건수 1만여 건이 넘는 등 세계적인 AI 개발자로 손꼽히는 플로랑 페로닌 박사가 포함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페이스북 AI 리서치센터의 디렉터를 지내기도 한 페로닌은 대용량 검색에 관한 개발 경험을 공유했다.

이외에도 네이버랩스 유럽의 컴퓨터 비전 그룹을 이끄는 나일라는 양질의 학습 데이터가 부족한 상황에서 효과적인 AI 모델을 구축하는데 사용하는 도구들과 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크리스터퍼 댄스는 다양한 대도시에 위치한 주차장의 가격을 유동적으로 책정하는데 적용된 머신러닝과 매커니즘 설계 연구 경험을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줄리안 페레즈는 머신러닝에 대한 최신 연구를 소개했다.

네이버랩스 유럽은 앞으로도 의미 있는 기술 성과와 노하우에 대해 국내 개발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데뷰 참석에 앞서 '네이버랩스 유럽' 연구진들은 "네이버 및 네이버랩스와 다양한 시도를 통해 기술적 시너지가 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네이버랩스 유럽이 진행해 온 다양한 연구과제들이 생활환경지능이라는 기술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기술적 한계들을 극복해나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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