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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규 삼성자산운용 운용총괄 부사장, "ETF를 개인 부 창출하는 수단으로 만들겠다"



"팩터(Factor)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베타 상장지수펀드(ETF)가 시장을 주도할 것이다. ETF를 개인이 부(자산)를 창출할 수 있는 수단이 되도록 만들겠다"

배재규 삼성자산운용 운용총괄 부사장은 18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국내 최초 ETF인 '코덱스(KODEX) ETF' 출범 15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마트베타 ETF를 기반으로 ETF의 신성장을 이끌겠다. 오는 2022년까지 ETF 순자산 3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베타 ETF는 이 같은 요인을 반영해 만든 ETF다.

배 부사장은 "현재 한국 기관투자자들이 위탁운용사에 분산투자하는 방식은 한 두 가지 팩터에 치중한 '편식 투자'"라며 "앞으로 스마트베타 ETF를 활용한 'EMP'(ETF Managed Portfolio)에 주목하는 기관이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7월 팩터 기반으로 코덱스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스마트베타 3종목(밸류·모멘텀·퀄리티)을 상장한 데 이어 최근 최소변동성, 고배당 ETF를 출시하는 등 총 10개의 스마트베타 ETF 라인업을 구축했다.

아울러 다양한 상품 개발과 솔루션 제공을 통해 'ETF 자산관리 시대'를 정착시킨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2012년 28개에서 현재 79개까지 증가한 ETF 상품 수를 내년까지 100개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TF만으로 국내외 주식, 채권, 원자재 등 모든 자산군에 투자할 수 있는 라인업을 구축하고 스마트베타, 사회책임투자(ESG), 토탈리턴(TR: Total Return) 등 미래 트랜드를 반영한 상품도 상장할 예정이다.

배 부사장은 "국내 ETF 시장의 50∼60%를 유지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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