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산업부, 수출 중소·중견기업 환변동 보험 지원 연장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11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한 환변동 보험 지원 확대를 내년 1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원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 이하를 유지함에 따른 것이다.

지원 사항은 기존 0.02∼0.03%의 일반형 환변동 보험료를 50% 할인해주고, 환율 상승시 기업들에게 환수금 부담이 없는 옵션형 환변동 보험 한도를 3배 확대(100만 달러 → 300만 달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다만, 이번 조치는 내년 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일정을 고려해 2018년 1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하며 동 회의 결과 및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조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부는 이달 22일 무역보험공사 18층 대강당에서 수출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무역보험 외환포럼'을 개최해 2018년 환율전망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의 환위험관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원희 산업부 수출입과장은 "최근 원달러 환율시장은 역외선물환시장(NDF)을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추세로 내년에도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원화 강세로 인한 우리 수출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해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