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자대학교(총장 이원복)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 가·나군에서 수능100%전형과 예체능전형 두가지 형태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방법을 조정해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게 특징이다.
가군에서는 수능100%전형 183명, 예체능전형 30명 등 213명을 뽑고, 나군에서는 수능100%전형 192명, 예체능전형 65명 등 257명을 선발, 총 470명을 모집한다.
수능100%전형은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공과대학 전 학과와 생활체육학과를 제외한 자연과학대학 4개 학과 및 의상디자인학과에서 시행된다. 예체능전형은 생활체육학과, 동양화과, 서양화과, 실내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텍스타일디자인학과에서 진행된다.
예체능전형 모집단위 중 생활체육학과는 수능 40%와 학생부·실기고사 각각 30%씩을 반영한다. 동양화과, 서양화과, 실내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텍스타일디자인학과는 수능 30%와 실기고사 70%를 반영한다.
생활체육학과의 학생부 반영은 교과 영역만 반영하는데 반영 교과는 국어·영어·사회 교과로, 반영하는 교과에 대해 학생이 이수한 전 교과목의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1?2학년 각 30%, 3학년 40%로 학년별 가중치를 두며 고등학교 간 학력차는 인정하지 않는다.
모든 전형에서 수능성적을 반영할 때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모집단위별 반영영역을 살펴보면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예술대학은 필수 반영영역으로 국어 40%, 영어 30%를 반영하고 수학가나형 또는 사탐·과탐(2과목 평균) 가운데 1개를 택해 30%를 반영한다.
자연과학대학(생활체육학과 제외), 공과대학은 필수 반영영역으로 수학(가/나) 40%, 영어 30%를 반영하고 국어 또는 과탐(2과목 평균) 가운데 1개를 택해 30%를 반영한다. 특히 수학(가) 선택 시 취득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생활체육학과는 필수 반영영역 없이 국어, 영어, 수학(가/나), 사탐·과탐(2과목 평균) 4개 영역 중 성적이 가장 높은 영역 2개를 택해 각각 50%씩 반영한다.
덕성여대는 이번 정시모집 합격자 중 계열별 수능4개 영역 모두 1등급(탐구 2과목 반영)을 받은 우수 신입생에게 입학금과 4년간 등록금 전액, 교환학생 경비, 기숙사 우선선발 및 기숙사비 면제, 언어교육원 수업 무료, 학기 중 도서구입비 월50만원 등 파격적인 장학혜택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