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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올림픽 함께 해요" 연예계도 평창 '붐업' 열풍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한 위너 김진우(왼쪽)와 이승훈/코카콜라



세종시에서 성화 봉송 중인 배우 이광수/코카콜라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한 방송인 타일러 라쉬/코카콜라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배우 류준열/코카콜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가 약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평창 '붐업'을 위한 연예계의 움직임이 뜨겁다.

◆'성화'에 염원담아…

가장 활발한 참여가 진행되고 있는 부문은 '성화봉송'이다. 배우, 가수, 개그맨, 방송인 등 분야를 막론한 스타들이 봉송주자로 나서 평창올림픽의 성공 기원을 염원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시작된 국내 성화봉송에는 수많은 스타들이 참여했다.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을 비롯해 수지, 이광수, 임슬옹 등이 봉송을 손에 쥐고 달렸다.

총 101일간 진행될 성화봉송은 인천을 지나 제주, 부산, 경남, 전라, 충청, 경북 등을 고루 거친 뒤 현재 경기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5일에는 그룹 위너의 김진우, 이승훈이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수원터미널 인근에서 성화 봉송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봉송 이후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동계 올림픽인데 이렇게 성화봉송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참여해 짜릿한 성화봉송으로 응원하는 만큼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배우 류준열은 장안로 인근에서 성화 봉송을 진행했다. 평소 '축구광'으로 알려진 그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우리 국민 모두가 큰 기쁨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피땀 흘려 대회를 준비해온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의 파워풀한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6일에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용인에서 봉송을 들었고, 8일에는 성남에서 배우그룹 서프라이즈와 개그맨 김신영이 배턴을 이어받는다.

배우 장근석/트리제이컴퍼니





◆2018장 티켓, 2018명 팬에게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위해 '통 큰' 행보를 보이는 배우도 있다. 바로 장근석이다.

평창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홍보대사이자 강원도의 홍보대사이기도 한 그는 오는 29일 춘천에서 성화봉송 주자로 뛸 예정이다. 강원도 일대를 달릴 주자는 한국,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나라의 얼굴들로 구성되는데 범아시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장근석 역시 힘을 보태기로 한 것이다.

'아시아 프린스'로 불리는 장근석은 아시아 전역에 올림픽을 알리고자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그는 올림픽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평창패럴림픽 부흥을 위해 2018장의 티켓을 직접 구매해 2018명의 팬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두터운 고정 팬층을 가진 장근석의 이 같은 행보에 현지 매체들의 보도도 앞다퉈 쏟아졌다. 장근석은 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 1월 1일 일본 매체 지면에 '2018년 한국에서 만나요'라는 자필 메시지를 싣는가 하면, 평창올림픽 홍보 관련 인터뷰 및 일정을 쉴 틈 없이 소화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장근석은 올해 초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진행될 아레나 투어 '더 크리쇼4'에서도 평창올림픽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강원도 사투리 응원 챌린지' 홍보 영상 캡처



배우 동현배/동현배 인스타그램



배우 조보아/조보아 인스타그램



◆하나된 열정, 릴레이 응원으로

SNS, 영상 등 온라인을 통한 응원 릴레이도 '붐업'에 보탬이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김대희, 김지민, 유민상, 홍윤화 등 개그맨들이 강원도청에서 진행한 '강원도 사투리 응원 챌린지' 영상에 참여했다.

영상에 등장한 개그맨들은 "여가 강원도래요", "여서 평창 동계 올림픽 한대요", "강원도로 마카 오시우야!(모두 오세요)" 등의 재치 있는 멘트로 평창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또 유진, 조보아, 성유리, 정려원, 한예슬, 손담비 등 배우들은 SNS를 통해 응원 릴레이를 펼쳤고 동현배를 비롯한 수많은 스타들도 자신의 SNS를 통해 평창올림픽 홍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방송사들의 움직임도 활발한데, 그 중에서도 SBS는 '다시 뜨겁게'라는 슬로건을 선정해 올림픽 응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드라마, 예능, 라디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출연자들이 평창올림픽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으로,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에 출연 중인 윤균상이 첫 주자로 나섰다. 이 캠페인은 올림픽 기간까지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며 SBS 올림픽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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