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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 개막] 첨단 기술의 전쟁터 '화려한 여정' 돌입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소비자가전쇼(CES) 2018'이 9일(현지시간)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화려한 여정에 돌입했다. 이번 CES 삼성전자 전시장에 몰려들었다./정은미 기자



【라스베이거스(미국)=정은미기자】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소비자가전쇼(CES) 2018'이 9일(현지시간)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화려한 여정에 돌입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150여개 국가에서 가전·IT 4000여개 기업, 18만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CES의 슬로건은 '스마트시티의 미래(The Future of Smart Cities)'다. 지난해 '스마트홈(가전제품의 연결)'에서 연결성(Connectivity) 개념이 도시 단위로 확장된 것으로, 올해는 '스마트시티(도시의 공공기능을 연결)'의 모습이 그렸다.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소비자가전쇼(CES) 2018'이 9일(현지시간)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화려한 여정에 돌입했다./정은미 기자



이러한 주제에 맞게 전시장을 마련한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자동차 등은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존재감을 자랑하듯 몰려드는 관람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2768㎡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장에는 개막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한 146형 모듈러 TV '더 월' 전시관에는 관람객이 몰려들어 걷기도 힘들 정도였다.

LG전자 이번 CES 인공지능(AI) 전시존인 'LG 씽큐 존'에는 LG가 구현하고 하는 미래 AI 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해 끊임없이 밀려 들어왔다./정은미 기자



LG전자 전시관 역시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인공지능(AI) 전시존인 'LG 씽큐 존'에는 LG가 구현하고 하는 미래 AI 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해 끊임없이 밀려 들어왔다.

이번 CES에 처음으로 수소연료전지 전기차(FCEV·수소전기차) '넥쏘(NEXO)'를 공개한 현대자동차 전시장에는 이를 보려는 참관객들로 전시장이 인파에 둘러싸였다.

현대자동차가 이번 CES에서 공개한 수소연료전지 전기차(FCEV·수소전기차) '넥쏘(NEXO)' 내부를 참관객이 살펴보고 있다./정은미 기자



이날 라스베이거스에는 화려하게 개막한 CES를 질투하듯 약 110여일만에 장대비가 쏟아졌다. 주요 전시장인 컨벤션센터(LVCC)는 비가 드문 사막의 라스베이거스에 지어져서인지, 천장 곳곳에서 비가 새면서 삼성전자 등 일부 업체가 빗물 받는 통을 설치하는 등 웃지 못할 모습도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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