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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대만, 지진피해 中 도움 거절…日 구조대는 환영





지난 6일 규모 6.0의 지진으로 약 3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만이 중국의 구조 지원은 사양하고 일본의 지원만 받기로 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일본 구조팀이 최신 인명탐지 장비를 들고 8일 대만 동부 화롄 지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추추이정 대만 행정원 대륙위원회 대변인은 "양안 관계가 긴장에 휩싸인 상황에서 중국이 화해의 손길을 내민 것으로 보여 제안에 감사하다"라면서도 "(구조를 위한) 인력과 자원이 충분하다"고 발표했다. 이어 대륙위원회는 성명에서 '구조 작업에 그 어떤 외부의 도움도 필요하지 않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일본의 구조 지원 요청만 받아들인 것에 대해 정치적인 결정이 아니었냐는 비난이 일고 있다. 이에 알렉스 황 대만 총통부 대변인은 "구조를 위한 외부 인력과 지원이 필요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일본 구조대의 최첨단 장비가 더 효율적인 실종자 수색을 가능하게 해 도움을 받기로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왕경이 대만 중국문화대 사회과학 교수는 "차이잉원 정부는 중국이 대만에 구조대를 보내는 데 동의하는 것과 같이 화해로 여겨지는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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