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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日, "北이 올림픽을 정치에 이용"... 불쾌감 드러내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북한예술단이 강원도 공연에서 노래 가사 일부를 '독도'로 바꿔 부른 것을 두고 "북한이 올림픽을 정치에 이용한다"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고노 외무상의 이런 발언은 북한 예술단이 전날 공연에서 '백두와 한나는 내조국'이란 가사 말을 '독도도 우리 조국'으로 개사해 불렀다는 NHK, 교도통신 등의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른 것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북한이) 한일을 분단시키려는 목적"이라고 비판했다. 지지통신은 "개사를 한 이유는 불분명하나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받은 입장에서 일본에 맞서 남북이 연대한다는 의미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고노 외무상은 "올림픽과 패럴림픽 폐막 후 한미 합동 군사훈련이 재개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북한에 대한 압력을 이완 없이 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9일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양국 협력을 높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노 외무상은 또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를 추진한다는 메시지를 북한에 제대로 전달해야 한다"며 남북회담을 경계하는 듯한 발언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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