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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조슈아 쿠퍼 라모, '韓 비하' 물의로 결국 방송OUT

사진/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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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하로 물의를 빚은 조슈아 쿠퍼 라모가 결국 방송에서 퇴출됐다.

지난 11일 로이터 통신과 미국 폭스뉴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미국 주관방송사 NBC가 일본의 식민 지배를 옹호하는 망언을 한 해설자 조슈아 쿠퍼 라모를 더는 출연시키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NBC 대변인은 "라모는 평창에서 NBC를 위한 그의 책무를 모두 마쳤고, 우리 방송에서 추가적인 역할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슈아 쿠퍼 라모는 지난 9일 평창올림픽 개회식 중계에서 "일본이 1910년부터 1945년까지 한국을 강점했던 국가지만, 모든 한국인은 발전 과정에 있어 일본이 문화 및 기술, 경제적으로 중요한 모델이 되었다고 말할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불러모았다.

방송사의 사과를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이 올라와 순식간에 1만 명 이상이 동참하기도. 네티즌 사이에서는 진정한 사과 요구와 함께 그가 이사회로 있는 스타벅스의 불매운동이 일기도 했다.

이와 관련 NBC는 10일 스포츠 케이블 자회사인 NBCSN 방송을 통해 "평창올림픽 개회식 도중 우리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방한을 두고 '일본은 한국을 지배했지만, 모든 한국인은 발전 과정에서 일본이 중요한 모델이 되었다고 말한다'는 발언을 했다. 한국인들이 모욕감을 느꼈음을 인정하고 사과드린다"며 사과 성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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