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노사 합의에 따라 오는 4월 2일부터 심야 근무 없는 주간 연속 2교대 근무를 본격 시행한다. 13일 쌍용차에 따르면 근무 형태는 기존(조립 ..
쌍용차, 주간 연속2교대 시행…근로자 삶의 질 향상 기대
▲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전경/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노사 합의에 따라 오는 4월 2일부터 심야 근무 없는 주간 연속 2교대 근무를 본격 시행한다.

13일 쌍용차에 따르면 근무 형태는 기존(조립 1라인 기준) 주야 2교대(11+9.5 시간)에서 주간 연속 2교대(8+9 시간)로 전환된다. 근로자 1인당 일일 평균 근로시간은 기존 10.25시간에서 8.5시간으로 줄게 된다

쌍용차 노사는 근무형태 변경을 위해 지난 2016년 10월부터 관련 내용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지난달 31일 노사합의 이후 조합원 설명회와 투표를 거쳐 시행을 최종 확정짓게 됐다.

쌍용차 평택공장은 현재 티볼리 브랜드가 생산되는 조립 1라인만 주야 2교대로 운영되고 렉스턴 브랜드 등이 생산되는 조립 3라인과 코란도 투리스모를 생산하는 조립 2라인은 1교대제로 운영되어 왔다.

이번 근무 형태 변경에 따라 생산 물량 증대 수요가 있는 조립 1, 3라인은 주간 연속2교대로 전환하게 되며조립 2라인은 기존처럼 1교대로 운영하게 된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 2010년 이후 8년 연속 임단협 무분규 타결을 통해 안정적이고 협력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있으며,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국내 산업계 전반의 신 노사관계 수립에 있어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쌍용차는 "심야 근무 해소와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생산성 향상에 따른 제조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달성함으로써 노사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합의를 이뤄낸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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