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코나나무의 줄기는 1930년대까지 말라리아의 유일한 치료제였어요. 감자는 아일랜드인들의 배고품을 해결해 주었지만 결국 비극적인 결말을 ..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 '역사 속 식물' 특별기획전 개최
▲ 식물을 역사 속 이야기를 통해 소개하는 '역사 속 식물' 주제 특별기획전이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화여대

"킨코나나무의 줄기는 1930년대까지 말라리아의 유일한 치료제였어요. 감자는 아일랜드인들의 배고품을 해결해 주었지만 결국 비극적인 결말을 가져왔죠."

식물을 역사 속 이야기를 통해 소개하는 '역사 속 식물' 주제 특별기획전이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관장 원용진)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2019년 11월 30일까지다.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은 1969년 설립한 국내 최초의 자연사박물관으로 20여 만점 이상의 자연사 표본을 소장하고 있으며, 독창적인 주제의 자연사 전시를 직접 기획하거나, 이화여대 조형예술대와 디자인 협업을 통한 전시를 매년 열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인류의 삶에 항상 함께해 왔지만 무심코 지나치는 식물을 역사 속 이야기를 통해 소개한다. 다양한 식물이 가진 특성이 역사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었는지 식물 이용 부위와 역할에 따라 전시가 진행된다.

식물에 대한 정보와 함께 과거에 그려진 식물 세밀화, 사진, 모형, 실물이 함께 전시되고, 역사 속 식물의 이용에 관한 인터렉티브 영상체험물도 전시된다.

관람시간은 3~6월과 9~12월에는 월~토요일, 7·8·1·2월은 월~금요일에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고, 관람료는 무료다. 단체 관람의 경우 방문 일주일 전까지 홈페이지(http://nhm.ewha.ac.kr)에서 사전예약하면 된다.

한편,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기획전시연계 교육인 'Hands on! 역사 속 식물'은 3월부터 운영되며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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