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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교보증권 정기주총, 김해준 대표 5연임…2020년까지 교보증권 이끈다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



교보증권은 22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김해준 대표의 재선임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교보증권을 이끌어오고 있는 김 대표는 이번 5연임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실제 김 대표의 연임은 지난해 교보증권이 창립 이래 두 번째로 우수한 실적을 거두면서 확실시 되어왔다. 지난해 교보증권의 순이익은 749억원으로 전년 대비 20.28% 증가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올해 부동산금융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를 사업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아울러 교보증권은 신유삼 현 교보증권 사외이사이자 감사위원을 재선임했으며 임석정 SJL파트너스 대표, 김동환 페이퍼코리아 사외이사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또 재무제표 및 결산배당금 지급안을 승인했다. 교보증권의 지난해 결산배당규모는 총 104억7200만 원이며 주당 배당금은 300원으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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