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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암호화폐 시장 자율정화안 시행해

암호화폐거래소인 업비트가 '다단계 코인 신고제', '체인널리시스' 등을 잇따라 도입하며 건전한 암호화폐 시장 만들기에 나섰다. 최근 각종 메신저를 이용한 불법 다단계 ICO 폰지 사기 등이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 투자자의 피해를 줄이고 나아가 블록체인 시장의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지난달부터 불법 다단계 코인 사례 근절 및 자금세탁 방지 일조를 위해 최초 신고자에게 현금 100만원의 포상금을 제공하는 '다단계 코인 신고제'를 시행하고 있다.

운영 기간은 내년 3월 말까지로 약 1년 이며, 이후 연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불법다단계를 경험했거나 발견시 업비트와 수사기관에 동시 신고 하면 해당 불법 모집 건에 대한 최초 신고자에게 현금 포상금이 수여된다.

업비트에서 진행되는 신고는 카카오에 개설되어 있는 '업비트 상담톡'에서 가능하다. 카카오에서 업비트 검색 또는 업비트 앱에서 톡으로 상담하기를 클릭 후 말을 걸고 5번 '불량사용자 신고' 버튼을 누르면 간단히 접수할 수 있다.

업비트는 지난 3일 미국 가상화폐 및 블록체인 분석기업 체인널리시스(Chainalysis)와 제휴를 맺고 불법자금을 추적할 수 있는 '체인널리시스 솔루션'을 도입하기도 했다.

'체인널리시스 솔루션'은 가상화폐의 입출금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 해 자금 흐름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가상화폐가 이동한 경로와 환전에 이용된 국내ㆍ외 암호화폐 거래소를 파악해 불법자금 추적의 역할을 한다.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업비트는 거래소 1위 서비스이자 블록체인 산업을 이끌어갈 대표 사업자로 건전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거래소를 넘어 업계 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 및 시장 정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는 지난달부터 불법 다단계 코인 사례 근절 및 자금세탁 방지 일조를 위해 '다단계 코인 신고제'를 시행하고 있다./업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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