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공사장 화재 사고 원인 1위는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한 불티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건축공사장에서 총 48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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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공사장 화재 사고 원인 1위는 용접·용단 불티

건축 공사장 화재 사고 원인 1위는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한 불티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건축공사장에서 총 480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380건(79.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기적 52건(10.8%), 기계적 8건(1.7%), 화학적 2건(0.4%), 미상38건(7.9%) 순이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 380건을 분석한 결과 용접·용단 불티가 190건(50%)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담배꽁초 99건(26.1%), 불씨·불꽃·화원방치 39건(10.3%), 가연물 근접방치 21건(5.5%), 기타 부주의 31건(8.1%)이었다.

신축 공사장 화재는 공정률이 평균 68.8%를 달성한 시점에서 발생했다. 이 시점은 용접·용단작업이 발생하는 외장, 창호, 보온단열, 내·외부 마감, 배관 등 각종 건축설비 공사가 진행되는 때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용접·용단 작업반경 5m 이내에 소화기를 갖추고,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에 가연물을 방치하지 말 것 등을 당부했다. 또 용접작업 후에는 30분 이상 작업장 주변에 불씨가 남아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 4일부터 개정·시행되고 있는 화재예방조례에 따라 신축·증축·개축 등을 신고받은 소방서장은 용접·용단 작업 때 준수해야 하는 안전수칙을 의무적으로 교육해야 한다.

개정된 조례는 기존 건물에서 용접·용단 작업을 하는 경우 선임된 소방안전관리자가 화재예방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어기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문호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개정된 서울시 화재예방조례에 근거해 건축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관계자 교육을 철저히 해서 공사장 화재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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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립학교 청소근로자 등 4006명 직접고용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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