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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박인비, 김아림과 접전 끝에 첫 KLPGA 우승!

박인비(30)가 20일 오후 강원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



'골프여제' 박인비(30)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박인비는 20일 강원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2018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결승전에서 김아림(23)을 1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KLPGA투어로는 첫 우승이다.

이날 오전에 열린 준결승에서 최은우(23)를 3홀 차로 꺾고 결승에 오른 박인비는 국내 최장 타자 김아림과 힘겨운 대결을 벌였다.

박인비는 1번홀(파4)에서 파를 기록했고 김아림이 더블보기에 그쳤다. 박인비가 시작부터 1홀 앞섰지만 차이를 크게 벌리진 못했다. 5번홀(파4)은 김아림, 6번홀(파5)은 박인비가 가져갔다. 전반은 박인비가 1홀 앞서면서 마감됐다.

박인비는 후반 첫홀인 10번홀(파4)에서 파를 기록했지만, 김아림이 버디를 낚으면서 동률이 됐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박인비의 뒷심이 빛을 발했다. 박인비는 13번홀(파3)과 15번홀(파4)을 연달아 따내며 2홀 차이로 앞서기 시작했다. 16번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하면서 한 홀 차이로 간격이 좁아졌지만, 김아림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확정했다.

박인비는 우승상금 1억 7500만원과 3500만원의 굴삭기를 부상으로 받았다.

한편, 2016년 데뷔한 김아림은 세계랭킹 1위 박인비를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데뷔 이래 최고 성적과 상금 8050만원을 받았다.

박인비(30)가 20일 오후 강원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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