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산업부, 신재생에너지·정보보안 등 11개 우수 신기술 인증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기업이 최초로 개발한 11개 우수 기술을 신기술(NET)로 인증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인증 제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 기술을 신기술로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199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2017년 말 현재 165개사가 보유한 182개 기술이 유효기간 내 품목으로 관리 중이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신기술은 3MW급 풍력 발전기용 커플링 제조 기술, 백혈구 제거를 위한 PET필터 제조 기술, 산소발생기용 응축수분 배출 기술 등이다.

이 중 세라믹 블록 적용 화격자 제조 기술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사례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신기술 인증은 해당 기업의 대외 인지도 향상, 상용화를 통한 매출 증대 등으로 이어져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게 국표원의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해 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신기술 인증기업의 61.5%가 중소기업이며 제품 상용화에 따른 공공기관 수의계약 및 우선구매 계약금액은 약 669억원(기업당 평균 매출 1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허남용 국표원장은 "이번 인증 신기술도 신속한 상용화를 통해 기업의 매출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