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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김영춘 해수부 장관, 아덴만 가는 ‘청해부대’ 격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집무실에서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 파견되는 청해부대 제27진 왕건함(함장, 해군 대령 조충호)의 파병 보고를 받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왕건함은 2010년 8월 청해부대 제5진으로 최초로 파견된 이후 이번이 6번째 출병으로 우리나라 해군 함정 중 현재 아덴만에서 임무를 수행중인 문무대왕함과 함께 아덴만 출병 경험이 가장 많다.

김 장관은 최근 소말리아 해적 활동이 재개되고 서아프리카 기니만에서 해적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해적행위로부터 우리 선원·선박을 보호하기 위해 긴 여정에 나서는 청해부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임무 완수 및 무사히 귀환할 것을 당부하고 500만 원 상당의 위문품도 전달했다.

한편, 청해부대는 2009년 3월부터 아덴만 해역에서 선박 호송작전 및 연합함대와 함께 해상안보작전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제26진 문무대왕함(함장 도진우 해군 대령)이 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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