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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김지혜 수입 "주 5~10회 쇼호스트로 활동, 박준형보다 잘 번다"

사진=SNS



쇼호스트로 활약중인 개그우먼 김지혜(39)가 수입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직업의 섬세한 세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지혜가 출연해 쇼호스트로 활동 중임을 밝히며 "성수기에는 한 주에 5~10회, 비성수기에는 3~4회 방송을 한다"고 말했다.

김지혜는 쇼호스트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점에 대해 "소비자로 많이 이용해보고 많이 구매 해봤기 때문에 사는 사람들의 심리를 잘 알고 있다"며 "그래서 많이 팔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김지혜는 "그냥 '좋다'고 하면 안 된다. 제가 써보고 제가 느낀 것을 말해야 한다"며 "그게 진실 돼야 한다. 돈만 보고 출연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지혜는 "개그우먼 출신이라 멘트나 애드립을 잘 친다. 리액션도 좋고 웃긴 개그도 넣어주니까 쇼호스트가 선호하는 게스트 1순위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가 "솔직히 얼마 버냐"고 묻자 김지혜는 "전 연예인 게스트 겸 쇼호스트이기 때문에 생각하시는 것보다 조금 더 번다"고 답했다.

이어 김지혜는 "어느 날부터 남편 박준형이 설거지를 하기 시작했다. 남편도 DJ를 하는데 제가 더 잘 번다"라며 웃었다.

박명수가 "단도직입적으로 그럼 박준형 씨보다 잘 버는 것인가"라고 묻자 김지혜는 "그렇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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