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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일, 외국인친구와 떠나는 ‘한양도성 달빛기행’

낙산성곽과 이화마을(사진:서울시)



서울 거주 외국인과 내국인 모두에게 한양도성의 매력을 영어로 소개하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한양도성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외국인 친구와 함께하는 한양도성 달빛기행'을 오는 26~27일 양일간 총 2회에 걸쳐 매일 저녁 7시 30~9시 30분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내국인+서울거주 외국인(성인)으로, 한여름밤 외국인친구와의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운영코스는 ▲1회차 '낙산코스(혜화문·낙산전망대∼이화마을∼흥인지문 성곽공원) ▲2회차 '목멱구간(국립극장·남산순환로∼소나무길∼남산 팔각정)이다. 소요시간은 2시간으로 해설과 작은 음악회(해금/대금공연)가 준비돼 있다.

낙산구간은 한양도성 야경중에서도 백미로 꼽히는 곳이다. 인위적인 서양의 성곽과는 달리,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부드러운 곡선을 이어나가는 성벽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흥인지문 성곽공원에서 내려다보이는 흥인지문의 야경은 놓치지 말아야 할 베스트 포토존이다. 목멱구간은 국립극장에서 출발해서 남산 순환로를 거쳐 '소나무길'을 거쳐 남산 팔각정에서 끝난다. 조선시대 도성 밖이였던 한강과 도성 안의 모습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코스다. 소나무길은 도성 순성길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는 곳으로 조선 태조때의 성벽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한양도성 해설사분들 사이에서 '자연과 역사를 품은 도성의 매력'을 온전히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 진행과 해설은 한양도성 안내해설 자원활동가인 '서울KYC 도성길라잡이' 가 담당한다. 신청은 사전예약제로 실시하며, 참가 비용은 무료이다. 접수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며, 매회 24명씩(성인대상)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한양도성도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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