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 한 산부인과에서 제왕 절개 수술 중 신생아 얼굴에 칼자국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시의 한 산부인과에..
신생아 얼굴 칼자국.. "갓 태어난 아기 얼굴에서 피가 흘러"

신생아 얼굴 칼자국.. "갓 태어난 아기 얼굴에서 피가 흘러"
▲ 사진=JTBC 방송 캡처

평택의 한 산부인과에서 제왕 절개 수술 중 신생아 얼굴에 칼자국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시의 한 산부인과에서 제왕 절개 수술을 한 산모는 갓 태어난 아이의 얼굴에서 칼자국을 발견했다. 아기의 왼쪽 볼에는 1.5cm 가량 되는 상처가 3개나 생겼다.

피해를 입은 아기의 부모는 "아이가 태어났는데 피가 계속 얼굴에서 흐르고 있었다. 작은 사고가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담당 의사는 "제 실수라서 할 말이 없다"면서도 "일단 그건 그렇고 아기들 상처는 잘 아물긴 한다. 흉도 보통 없다"고 해명했다.

병원 측은 입원과 수술 비용의 20%를 지급하고, 400만 원을 합의금으로 주겠다고 제안했지만 부모 측은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3년 동안 의료분쟁조정중재위원회에 접수된 제왕절개와 관련된 각종 의료사고는 60건에 이른다.

지난해 한 대학교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 도중 의료진의 실수로 신생아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있었고 2016년에도 전북의 한 병원에서 신생아 얼굴에 칼자국이 나는 사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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