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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일 '한-영 무역작업반 제3차 회의'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20일 서울에서 '한-영국 무역작업반(Trade Working Group) 제3차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한-영 양국은 지난 2016년 12월 한-영 경제통상공동위원회(JETCO)에서 양국에 무역작업반을 설치해 브렉시트 이후 한-영간 새로운 통상관계 구축 방안을 논의키로 합의했다. 이후 2017년 2월 및 12월 두 차례 회의를 개최하고 한-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의 혜택을 향유하는 방안 등을 논의해왔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최근 브렉시트 관련 진전 사항을 공유하고, 브렉시트가 양국간 통상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할 것"이라며 "브렉시트에 따른 우리 업계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브렉시트 이후에도 한-영간 무역 및 투자 관계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