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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메트로가 콕 짚는 대입 전략] (16) 논술전형 합격전략

[메트로가 콕 짚는 대입 전략] (16) 논술 감점자 의외로 많아 주의해야

-대부분 수능최저 기준 있어, 전년도 기출·모의논술로 대학별 출제유형 파악 필수

-올해 동대·숙대·외대 등 논술 출제경향 바뀌어

김명찬 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장



수시 원서 접수가 끝났지만 수시 합격을 위해서는 남아 있는 대학별고사가 중요하다. 특히 논술전형의 경우 대부분 높은 경쟁률로 마감이 되었기 때문에 논술고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합격이 가능하다. 인문계열의 경우 최소한 80점 이상이 되어야 합격이 가능하고 자연계열의 경우 문제의 난이도가 아주 높은 경우 60점 내외의 점수로 합격한 경우도 있다. 또한 대부분의 대학들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남은 기간 수능대비도 철저히 해서 수능최저를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이화여대의 경우 올해 수능최저를 전년 대비 상향조정했기 때문에 수능최저 충족비율과 실질경쟁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럴 경우 논술로 합격할 수 있는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논술대비전략으로는 우선 전년도 기출 및 올해 모의논술 문제를 통해 지원대학의 출제경향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올해 모의논술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대학들이 전년도 출제경향을 유지하고 있으나, 경북대, 동국대, 숙명여대, 한국외대 등 출제경향의 변화가 있는 대학의 경우 변화된 내용을 숙지하고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교에서 발표한 출제의도와 평가기준을 꼼꼼히 분석하는 것도 필요하다. 감점 요인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제시문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쓸 경우 감점이 되는데 이런 실수로 감점을 당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논술만 보는 대학과 수학논술과 과학논술을 병행하는 대학으로 크게 나뉘어지는데 과학논술의 경우 시험범위가 과학 1으로 한정된 대학과 과학 1과 과학 2를 모두 포괄하는 대학으로 다시 세분된다. 예를 들면 건국대, 동국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학국기술교육대는 과학 1에서만 출제하는 반면, 경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울산대(의대), 중앙대는 과학 1과 과학 2에서 모두 출제한다. 수능에서 과탐 1만 선택한 학생이 과학 1과 과학 2를 모두 포괄하는 대학에 지원한 경우 최소한 과학 2의 중요개념에 대한 학습은 반드시 필요하다.

논술고사는 크게 수능 이전과 수능 이후로 나누어지지만 어느 경우든 지금부터는 실전연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따라서 기출문제는 물론이고 대학별 유형에 따른 모의고사 문제를 활용하여 1주일 1-2회 정도의 실전연습을 해 보는 것이 좋다. 기출문제가 많지 않은 경우 자신이 지원한 대학과 출제 유형이 비슷한 대학의 기출문제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실전연습을 한 후에는 반드시 평가기준에 따라 자신의 답안이 어떤 부분에서 부족한 점이 있는지 점검하면서 답안을 재작성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올해 논술은 10월 6일 서울시립대를 시작으로 수능 전에는 서울시립대, 홍익대, 가톨릭대, 성신여대, 경기대, 한국기술교대가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수능 후에는 11월 17일 연세대, 서강대를 시작으로 12월 2일 인하대를 마지막으로 논술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명찬 종로학원 평가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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