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OECD, 韓 경제성장률 전망치 3.0→2.7%…내년 2.8%

/유토이미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2.7%로 낮췄다. 정부가 지난 7월 하향 조정한 전망치인 2.9%보다도 낮은 수치다. 내년 전망치도 3.0%에서 2.8%로 하락했다.

OECD는 프랑스 현지시간으로 20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6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중간 경제전망'(OECD Interim Economic Outlook) 보고서를 발표했다.

OECD는 매년 6월과 11월 총 2회에 걸쳐 경제전망보고서를 발간하며 3월과 9월에는 주요 20개(G20) 국가를 대상으로 중간 전망을 발표한다. 이번 발표는 상세본이 아닌 중간 전망에 해당하며, 6월 상세본에 포함되지 않은 2~3분기 국가별 통계치 및 실적과 최근 세계경제동향을 추가로 반영한 것이다.

보고서는 "한국의 견고한 국내수요는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 정부의 대규모 재정확대로 인해 가계소득과 지출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부정적인 요인으로는 무역분쟁 심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목됐다. 보고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2018년 2.7%, 2019년 2.8%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은 선진국 가운데 가장 많은 폭의 하향 조정이 이뤄진 국가가 됐다.

G20 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3.9%로 0.1%포인트, 내년은 3.8%로 0.3%포인트 낮아졌다. 한국은 조정폭이 모두 0.5%포인트(올해 0.3%포인트·내년 0.2%포인트 하향)로 선진국 반열에 든 나라 가운데 가장 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