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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YG의 카톡(Car Talk)] '연비·안전·개성' 삼박자 갖춘 QM3

르노삼성 QM3 주행 모습.



'뛰어난 연비·안정적인 고속주행성능·개성있는 디자인.'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한 획을 그은 르노삼성의 QM3의 매력적인 요소다. 2014년 QM3가 출시된 뒤 세련된 외모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르노삼성이 지난해 8월 상품성을 크게 강화하면서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해 선보인 QM3의 시승을 통해 차량의 매력을 분석해 봤다.

우선 QM3의 디자인은 르노 디자인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C자 모양 LED 주간주행등(DRL)과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전면에 적용해 SM6와 QM6를 통해 호평 받은 르노삼성자동차만의 패밀리룩을 적용했다.

RE 트림 이상에는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와 일부 수입차나 고급 대형차에서 보던 다이내믹 턴 시그널(LED 방향지시등)을 동급 최초 탑재해, 기능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을 뿐 아니라 QM3의 인상을 보다 강렬하고 샤프한 스타일로 표현했다.

르노삼성 QM3.



여기에 향상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버드 뷰 모드로 안전한 주차를 돕는 이지(EZ)파킹, 사각지대 경보 장치(BSW), 경사로밀림 방지장치(HSA) 등 최신 편의사양 및 안전기능을 더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여의도를 출발해 강원도 태백을 왕복 주행한 결과 주행성능은 만족스러웠다. 초반 가속력은 크게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다. 다만 한적한 고속도로에서 가속페달을 깊게 밟자 140㎞/h까지 올라가는데 이를 넘어서자 차량이 힘겨워하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나마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해 부족했던 출력에 대한 보완을 해 주었다.

QM3는 르노 1.5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의 DCT(듀얼클러치)가 조합을 이뤘다. 또 차체가 가벼운 편이라 튀는 듯한 느낌을 받지만 생각보다 고속도로에서 안정적인 고속주행성능과 감각적인 스티어링 휠 조작감은 만족스러웠다.

적재공단도 만족스럽다. SUV답게 최대 1235L적재공간을 제공한다. 동급에서 유일하게 리어 슬라이딩 벤치 시트를 적용했다. 뒷좌석 등받이는 60:40 비율로 분할되며, 슬라이딩 되는 시트를 앞쪽으로 이동 시 트렁크 적재 공간이 기존 377L에서 최대 455L로 78L 늘어나며, 뒷좌석 시트를 눕히면 공간은 최대 1235L까지 늘어난다.

공인연비는 17.3㎞/L이지만 이날 시승은 급가속, 급정거 등을 자주한 탓에 16.6㎞/L를 기록했다. QM3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금액을 반영해 ▲SE 트림 2180만원 ▲LE 트림 2288만원 ▲RE 트림 2406만원 ▲RE 파노라믹 2450만원 ▲RE 시그니쳐 트림 252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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