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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셀카 추락사..어쩌다가

(사진=YTN 방송화면)



미국 서부의 대표적인 명승지인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태프트 포인트 절벽에서 인도 출신 부부가 추락사했다고 폭스뉴스가 현지시간으로 30일 전했다.

폭스뉴스는 캘리포니아에 살면서 미 전역을 누비던 비슈누 비스와나스 씨 부부가 요세미티 공원 내 태프트 포인트 절벽에서 240미터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고 보도했다.

국립공원 관리소 측은 추락 현장에서 주인 잃은 카메라와 삼각대를 발견했고 헬기가 동원돼 시신 수습에 나섰다.

이 커플은 미국 명소를 여행하며 여행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사진을 올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태프트 포인트는 요세미티 최고의 절경 중 하나로 꼽히지만 깎아지른 절벽 때문에 위험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태프트 포인트선 아찔한 배경을 뒤에 놓고 웨딩촬영을 하는 커플도 많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