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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새로나온 책] 미래의 단서 外

◆미래의 단서

존 나이스비트, 도리스 나이스비트 지음/우진하 옮김/부키



앨빈 토플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가 돌아왔다. 그가 1982년 '메가트렌드'에서 예측한 10가지 변화(산업 사회에서 정보 사회로의 이행, 대의민주주의의 한계, 산업 요충지 변동과 그에 따른 지역 불균형 등)는 모두 현실로 나타났다. 나이스비트는 지금이 15세기 르네상스에 버금가는 대변혁의 시기라고 진단한다. 그는 새로운 기술이 나타나면서 생기는 '문제'에 주목해 '해결'에 매몰되지 말 것을 주문한다. 기회를 생각하고, 미래를 낙관하라는 그의 조언에 귀 기울여 보자. 360쪽. 1만8000원.

◆담백하게 산다는 것

양창순 지음/다산북스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로 4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양창순 박사의 마음 처방전. 그는 우리 마음을 괴롭히는 실체는 외부의 것이 아닌, 내 마음속에 존재하는 불필요한 감정들이라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삶이 괴로운 사람들에게 '담백함'이라는 처방을 내린다. 담백함이란 자신과 타인에 대한 지나친 기대를 내려놓을 때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 그는 "기대와 욕심으로 자신을 괴롭히는 것도 자해"라고 일갈한다. 사람들은 사계절이 바뀌듯 자연스럽게 만나고 헤어진다. 갖은 재료를 우려낸 담백한 국물처럼, '거리 두기'로 담백한 인간관계를 맺어보자. 240쪽. 1만5000원.

◆힘내라 돼지

심상대 지음/나무옆의자



교도소에서는 죄수들을 '사장님'이라고 부른다. 책은 교도소 사장님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다. 책은 1979년생 돼지띠 동갑내기 중년남자 3명이 교도소에서 만나 벌어지는 좌충우돌 감방 생활기를 담아냈다. 사기와 탈세로 3년 형을 복역 중인 털보, 상해와 특수상해로 1년 6개월 징역형을 복역 중인 초졸 학력의 농부 빈대코, 뇌물수수 등으로 8년 형을 선고받은 전직 국회의원 빠삐용. 세 주인공은 수감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출소할 수 있을까. "이번 생은 망했다"고 한탄하는 중년 남성들을 위한 수용소 코미디. 308쪽. 1만3000원.

◆민트의 세계

듀나 지음/창비



20년 넘게 신분을 드러내지 않고 오로지 글로만 대중과 소통해 온 작가 듀나의 신작 SF 미스터리 소설. '배터리'만 있으면 누구나 초능력을 쓸 수 있는 2049년 대한민국. 시민들은 배터리의 잠재력을 통제하려는 거대 기업 LK의 탄압에 시달린다. 대 혼돈의 시대 인천에서는 10대를 주축으로 한 '봉기'가 일어난다. 영재들만 다니는 LK 특수 학교를 탈출한 초능력 소녀 민트는 친구들을 모아 초능력 엘리트 팩 '민트 갱'을 결성한다. 형사 출신의 인력관리국 직원 한상우는 민트의 과거를 따라가며 돌이킬 수 없는 진실에 닿게 된다. 336쪽. 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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