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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당뇨', 증상과 치료법

[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당뇨', 증상과 치료법



평소와 달리 소변을 자주 보거나 끊임없이 목이 마르고 시력저하, 체중감소, 손발저림, 만성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당뇨'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당뇨는 초기에 증상이 미묘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심장질환이나 신경손상, 치매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당뇨는 왜 발병하는 것이며,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먼저 우리가 흔히 성인병으로 알고 있는 당뇨병은 '제2형 당뇨병'으로 혈당이 너무 높을 때 주로 발생한다. 2형 당뇨병의 특징은 선천적으로 인슐린 분비가 되지 않아 발생하는 제1형 당뇨병과 달리 인슐린의 분비기능은 있지만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해 발생하는 것이다.

혈당이 높아지면 혈행장애가 오는데 혈액이 걸쭉해지면서 혈관이 가는 곳부터 막히기 시작해 당뇨병성망막증이나 족부궤양, 콩팥병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한다. 더 나아가 큰 혈관이 있는 심장의 관상동맥이나 뇌혈관까지 막히면 생명에 치명적인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특히 복부 내장지방과 혈액 내 지방질·염증은 인슐린의 저항성을 높이는 대표 요인으로 2형 당뇨병 치료의 핵심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는 데 목적이 있기 때문에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줄 수 있는 근본적인 치료부터 먼저 시행해야 한다.

인슐린저항성은 내장지방과 장내세균 불균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내장지방이 많을수록 혈액 내 지방산이 증가해 인슐린의 작용이 저하된다. 또 체내 면역세포의 70∼80%가 분포되어 있는 장의 경우 장내세균 불균형으로 유해균이 늘어나면 소화와 흡수를 담당하는 대사기능을 떨어트려 염증을 유발하고 인슐린의 작용을 저해시킨다.

이때 효소단식과 장 해독요법을 병행하면 내장지방 감소와 장내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장해독 치료는 장 속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켜주는 치료방법으로 세계적인 대체의학으로 꼽히는 인도의 아유르베다와 동양의 한의학을 접목시킨 한방치료요법이다.

이 치료법은 국내 최초 양한방, 아유르베다 통합의학의 주창자인 이병관 박사와 필자가 공동 도임·연구한 것으로 다년간의 임상결과 지방간, 고혈압, 복부비만, 내장지방 개선은 물론 간기능 수치가 정상범위로 돌아온 것이 수치로 입증되었다. 단, 사람마다 체질 및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에게 정밀진단을 받은 후 환자 개개인에 맞는 치료법이 시행되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 /압구정 대자인 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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