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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신의 한수! SK 와이번스 힐만 감독 인천 명예시민 되다



한국시리즈 6차전 두산베어스를 5대4 승리를 거두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한 트레이 힐만 감독이 인천 명예시민으로 위촉됐다.

인천광역시는 15일 오후 6시 구월동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광장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우승 축하 행사 때 힐만 감독을 인천광역시 명예시민증과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 명예시민은 2003년 3월 쥬안 카를로스 나바로 파나마 시장에게 수여를 시작으로 힐만 감독은 33번째 인천 명예시민으로 위촉됐다.

명예시민증을 받은 내외국인은 시정 주요행사 초청, 시정 관련 위원회 위촉, 강사 초빙, 주요 간행물 송부 등의 예우를 받게 된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룬 첫 번째 외국인인 힐만 감독은 가족 건강 문제로 감독직을 사임하고 16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