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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8] 지스타,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게임 축제의 장 열린다



국내 최대 게임 박람회 '지스타 2018'이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지스타에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업체도 다수 참가해 게임 마니아들의 기대를 키우고 있다. 그간 주춤했던 신작도 유명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도 대거 공개돼 박람회의 뜨거운 열기가 예상된다.

올해로 14년째를 맞는 지스타 2018은 9월 기준, 2874부스를 기록해 지난해 최종 2857부스를 일찌감치 초과 달성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지스타는 30개국 600여 업체가 참가해 덩치를 키웠다. 지난해에는 관람객 22만7000여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넥슨, 넷마블 등 대형 게임사들의 참가와 해외 기업의 참여로 관람객 23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스타의 공식 슬로건은 희망과 빛을 상징하는 '게임, 우리의 별이 되다'라는 의미를 담은 'Let Games be Stars'이다.

◆메인 스폰서도 해외 업체…덩치 키우는 지스타

이번 지스타에서는 넥슨과 넷마블을 필두로 다양한 신작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대형 게임사들의 하반기 시장 패권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매년 역대급 라인업으로 지스타를 주도하는 넥슨은 올해도 최대 규모인 총 300부스를 마련했고, 모바일과 온라인을 포함한 총 14종의 게임을 선보인다.

넷마블 또한 지스타에서 조만간 출시되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등 모바일게임 4종을 공개해 인산인해가 될 전망이다.

해외 기업들이 다수 참가해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꾀한다는 것이 이번 지스타의 특징이다. 특히 '포트나이트'로 흥행에 성공한 에픽게임즈가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로 나서 올해 처음 지스타에 참가한다.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외국 업체가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스타 조직위는 글로벌 인지도를 자랑하는 해외 기업의 메인 스폰서 참여를 통해 지스타가 국내 축제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에픽게임즈뿐 아니라 구글코리아, 페이스북, XD글로벌 등 해외 기업들도 다수 참여한다. 아울러 홍콩과 대만, 폴란드, 캐나다, 스웨덴 등 해외 국가들은 사절단 형태로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는 게임이 대세?…올해도 e스포츠 '풍성'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e스포츠가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경쟁작인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와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는 양측 모두 게임 시연을 연다. 일반인을 대상으로하는 첫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대회가 열리는 'KT 5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현장에서는 한국 대표 선발전 볼거리가 펼쳐진다.

현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지스타의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송도 진행된다.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하는 트위치 코리아는 트위치 스트리머들이 출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다. 이외에도 넥슨과 카카오게임즈는 각각 '넥슨 스튜디오', 인기 BJ의 스페셜 매치를 연다.

지스타 채용박람회 포스터./ 지스타조직위원회



◆'성덕' 되볼까…채용 박람회 참여 활발

게임업계에서 일하고 싶은 구직자들은 지스타의 게임 기업 채용박람회에서 기회를 엿볼 수 있다. 16일부터 17일 양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8 게임기업 채용박람회'는 지스타의 부대행사로 게임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게임기업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채용 박람회는 기존 1일에서 2일로 연장했고, 게임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실무자가 참여하는 커리어 강연 프로그램인 '커리어 토크'도 열린다. 네오위즈, 넷마블,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액토즈소프트, 펄어비스 등 국내외 기업들의 참가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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