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국제일반

원숭이 아기 납치 살해…난폭해진 이유는?

(사진=타임스 오브 인디아 동영상 캡처)



인도에서 원숭이가 아기를 납치해 살해한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아그라 인근의 마을에서 원숭이가 아기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14일 보도했다.

원숭이들이 한 집에 들어가 엄마의 젖을 먹고 있던 12일 된 아기를 납치했다. 납치 직후 사람들이 몽둥이를 들고 원숭이 떼를 추적하자 원숭이는 아이의 머리를 물어 뜯은 뒤 도망갔다.

원숭이에게 물린 아기는 발견 당시 출혈이 심해 맥박이 없는 상태였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인도의 경제발전으로 원숭이 서식지가 많이 파괴돼 원숭이들이 난폭해졌다고 현지 전문가들이 설명했다.

원숭이들의 공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07년에는 뉴델리의 부시장인 바즈와가 원숭이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올해 4월에는 원숭이가 납치한 갓 태어난 아기가 우물에서 숨진채 발견됐으며, 지난달에는 70대 남성이 원숭이가 던진 돌에 맞아 사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