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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대창 김창수, 흐릿한 역사로 남은 김구의 이야기

(사진=대창 김창수 스틸컷)



16일 케이블 영화채널 '채널 CGV'에서 영화 '대장 김창수'가 방영됐다.

'대장 김창수'는 1896년 황해도 치하포, 청년 김창수(조진웅 분)가 일본인을 죽이고 체포되면서 시작되는 영화다.

그는 재판장에서 국모의 원수를 갚았을 뿐이라고 소리치지만, 결국 사형 선고를 받고 감옥소에 수감된다.

일본의 편에 선 감옥소장 강형식(송승헌 분)은 자신에게 굴복하지 않는 김창수를 갖은 고문으로 괴롭히고, 죄수들마저 김창수에 등을 돌리게 만든다.

김창수는 인천 감옥에 들어온 뒤 자신보다 더 억울하고 힘이 없어 그저 고통을 당해내고 견뎌내는 감옥 안 조선인들을 보며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점점 깨우친다.

사실 이 영화는 실존했던 독립운동가를 그리지만, 강렬한 투쟁의 순간이 아니라 투쟁의 시작점에 놓인 청년 시절의 변화로 눈을 돌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대장 김창수'는 흐릿한 역사로 남은 김구의 2년여 옥중 생활을 영화적으로 재구성함으로써 그 답을 찾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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