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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등 계열사, 2019 정기 인사…조직안정에 방점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은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단 DS부문장 역할은 계속 유지한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내년에도 3인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한다. 대신 13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며 미래 경영 준비에 힘을 실었다.

그밖에 계열사들도 경영진을 그대로 유지하며 안정 경영에 방점을 찍었다.

삼성전자와 삼성SDI 등 계열사들은 6일 2019년 정기 사장단과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사장단 중에서는 김기남 DS부문장과 노태문 IM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을 각각 부회장과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김기남 부회장은 DS부문장을 계속 맡게 된다. 고동진 IM부문장과 김현석 CE부문장도 유임하면서 3인 대표이사 체제에는 변동이 없다.

대신, 부사장단을 크게 강화했다. 경영 후보군 13명을 승진시켜 미래를 준비한다는 전략이다. 이중 5명이 DS부문에서 나왔다.

주요 승진자는 메모리사업부에서 김형섭 D램 PA 팀장과 송두헌 YE팀장, 전세원 마케팅팀장, 파운드리사업부에서 박재홍 디자인서비스 팀장, S.LSI사업부에 조병학 기반설계팀장, 무선사업부 김동욱 SEVT법인장,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추종석 영상전략마케팅팀장 등이다.

연구개발 부문 최고 전문가인 펠로우와 마스터도 각각 1명과 14명, 총 15명을 새로 선임했다. 지난해(16명)와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

외국인과 여성인력도 11명을 임원으로 승진해 다양성을 강화했다. 지난해(11명)과 같은 숫자다.

전체 임원 승진자는 158명이다.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DS 부문에서만 80명이다. 삼성전자는 이 중 12명을 직위 연한과 관계없이 발탁했다며,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삼성 SDS와 삼성SDI, 삼성전기 등 계열사도 경영진에는 변동을 주지 않았다. 부사장 승진자는 SDS와 삼성전기가 각각 2명, 삼성SDI가 1명이다.

한편 삼성물산도 이날 김명수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한다는 인사를 발표했지만, 다른 경영진에는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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