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립해양대기국의 하와이 몽크바다표범 연구프로그램 연구팀은 3일(현지시각) 공식 페이스북에 콧구멍에 뱀장어가 낀 바다표범을 구조했다고 밝..
코에 뱀장어 낀 바다표범.. "독특한 사냥 방식 탓"

▲ 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 공식 페이스북

미국 국립해양대기국의 하와이 몽크바다표범 연구프로그램 연구팀은 3일(현지시각) 공식 페이스북에 콧구멍에 뱀장어가 낀 바다표범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바다표범을 포획해 콧구멍에서 뱀장어를 꺼내는 데 성공했지만 뱀장어는 발견 당시 죽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같은 사건이 최근 들어 자주 발견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해양대기국은 "40년 동안 바다표범을 관찰해왔지만 이런 모습은 한 번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2016년 이후 4차례나 관측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사고 원인이 바다표범의 사냥 방식 때문일 거라고 설명했다. 바다표범은 산호초나 바위, 모래 속에 머리를 집어넣어 먹이를 찾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연구팀은 뱀장어가 이 과정에서 바다표범의 코에 들어갔는지 아니면 바다표범이 삼켰던 뱀장어가 역류해 콧구멍을 통해 나온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바다표범의 콧구멍에 낀 뱀장어를 제거하는 지침을 개발하는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1월 임시국회..  손혜원·탈원전  공방 예고한 여야
1월 임시국회.. '손혜원·탈원전' 공방 예고한 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