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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존버닝햄 별세…정확한 사인은?

(사진=JTBC)



존버닝햄이 폐렴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버닝햄의 대리인은 지난 7일 그의 죽음을 최종 확인했다. 버닝햄의 가족은 성명을 통해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놀라게 하며, 또 화나게 했던 진정으로 멋지고 독창적인 남편이자 아버지, 할아버지를 잃었다”고 애도했다.

1936년 영국 서리주 파넘에서 태어난 버닝햄은 부모와 주거용 트레일러에 살며 학교를 9번이나 옮겨 다녔다. 삽화가가 된 그는 1963년 그림책 ‘깃털없는 기러기 보르카’로 데뷔해 영국의 권위 있는 ‘케이트 그린어웨이 메달’을 받았고, 1970년 그림책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로 같은 상을 받았다.

존버닝햄의 작품은 한국에도 소개돼 사랑받았다. 그는 2000년대 중반 한국에도 두 차례나 내한했고 작품인생 40년을 기념하는 전시도 서울에서 열었다.

지난해에는 아내이자 동료 삽화가인 헬렌 옥센버리와 함께 어린이 자선단체인 북트러스트의 공로상을 수상했다. 버닝햄은 당시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동화책 쓰기를) 멈추고 싶지 않다. 시력이 좋고 손이 떨리지 않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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