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경쟁력 갖춘 “여성기업 육성해야”

- 경기도 여성기업의 85.1%는 종업원 규모 1~4인 업체로 정책지원 시급해

- 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경기도 여성기업인의 89%는 정부 차원의 지원정책 경험 없어

경기도청 전경 (새로운경기) / 경기도



경기연구원은 17일 5년 단위의 종합계획의 수립에 앞서 경기도 여성기업의 현황과 실태를 조사하고, 경기도 여성기업의 육성 및 지원 제도를 검토하여 정책 방안을 제시한 '경기도 여성기업 지원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5년 기준 대표자가 여성인 사업체는 전국에 1,393,974개로 전체 사업체의 38.7%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전국 여성기업의 20.7%인 288,158개가 소재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여성기업을 보유한 광역지방자치단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기업인은 전반적으로 영세한 고용규모, 소규모 매출, 업종의 편중성, 일과 가정의 양립 부담 등의 특성을 보이며 정책적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여성기업의 85.1%는 1~4인으로 구성된 영세업체였으며, 주로 도매 및 소매업(26.9%), 숙박 및 음식점업(29.4%)에 종사하는 등 업종이 편중된 경향을 보였다.

경기연구원 유영성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의 경우 여성기업의 육성은 정부의 적극적 대응체계 하에 실시되고 있다"며 "여성기업의 육성을 위한 법적 근거와 제도적 장치가 오래 전부터 마련되어 있었으며, 경기도의 경우 5개년 단위의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2014년부터 매년 각종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여성기업이 지역경제의 주역이 되는 경기도"라는 비전 하에 경기도 여성기업 지원방안의 목표로 ▲실효성 있는 밀착형 여성기업 지원 추진 ▲여성기업의 자생력 강화 및 기술창업 육성 ▲지역 일자리 창출형 여성기업 확대를 제시하고 여성기업 지원 전략으로 ▲여성기업 지원 인프라 확충 ▲여성기업 역량 강화 ▲판로지원 및 경쟁력 강화 등과 각 전략에 수반되는 14개의 세부 추진정책과제 등을 제안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