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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성훈 1억 미지급, 도대체 무슨 일인가

(사진=성훈 인스타그램)



배우 성훈이 주연배우로 출연했던 웹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의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17일 스포츠조선은 성훈이 옥수수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의 출연료인 1억500만원 전액을 지급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제작사 대표인 A씨가 드라마 제작 투자 등을 미끼로 수십억원대의 투자금을 받고 잠적하면서 미지급 사태가 벌어지게 됐다.

성훈 1억 미지급 사실에 대해 성훈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계약서 상의 정확한 지급 날짜는 알 수 없지만, 출연료를 받지 못한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한편 A씨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달의 연인:보보경심려', '설렘주의보' 등을 제작한 제작사 대표로 최근 여러 지인 및 관계자들로부터 투자 명목으로 수십억원 대의 투자금을 챙겼다. 현재 잠적해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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